서울숲맛집 - 보마켓
안녕하세요 캔들러입니다.
새로운 브런치 맛집이 서울숲에 새로 오픈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바로 보마켓 이라는 곳인데요?
원래 경리단길에 있던 매장인데 새로 분점을 냈더라고요.
따라~!! 실외부터 보마켓의 상징 컬러인 에메랄드 컬러 인테리어가 분위기를 뿜 뿜 하고 있네요.
보마켓은 단순 브런치 맛집이 아니고 각종 생활용품과 델리, 주류, 식음료들을 파는
말 그대로 실내 마켓? 같은 곳이에요.
매장 내부가 엄청 알차게 꾸며져 있어요.
입구를 들어가면서부터 어디서부터 봐야 할지 모를 정도로 구경거리가 가득해요.
델리와 간단한 음료, 육가공, 치즈 등 없는 게 없더라고요.ㅋㅋㅋ
거기에 각종 생활용품에 각종 와인과 주류까쥐~ㅋㅋ
특히 식기류들이 괜찮은 게 많더라고요. 지갑 털릴 뻔ㅋㅋㅋ
그런데 매장 내에서 판매하는 브런치류를 주문해서 드시고 싶으시다면
우선~!! 들어오자마자 직원분께 웨이팅 리스트 남기고 매장 구경을 하시다가
직원이 콜 하시면 자리 배정을 받은 후에 브런치 메뉴를 주문하실 수 있어요.
전 그것도 모르고 빈자리 생겨서 냅다 자리를 맡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
그리고 브런치 주문은 간편하게 매장 내 키오스크를 이용해서 주문하실 수 있어요.
매장 정 가운데 앉아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자리들이 있었고,
키오스크로 간편하게 샌드위치 및 음료를 주문했어요.
각종 샌드위치류, 분식류, 바비큐 음료까지~ 다양했지만, 늦은 시간에 가서 거의 솔드아웃... ㅠㅠ
아쉬운 김에 주문할 수 있는 메뉴들을 주문했어요.
음료 아아와 민트 소다 에이드 & 루빈 샌드위치를 주문했어요.
바로바로 만들어져서 나와서 샌드위치와 구운 채소가 맛있더라고요.
메뉴 주문에 어떤 부위의 고기로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다소 아쉬웠어요.
샌드위치는 사워 캐비지와 이름 모를 넉넉하게 들어간 육가공 부위가 들어갔어요.
사워 캐비지가 느끼함을 잡아주고, 곁들여 먹는 따듯한 구운 채소가 잘 어울렸어요.
음료도 안정적인 매뉴얼로 먹기 나쁘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렇지만 매장 내에서 파는 다양한 이국적인 캔, 병 음료를 먹어볼 걸... 하고 살짝 후회를 했어요.
아~!! 보 마켓은 아이든 댕댕이 애완동물들도 환영하는 공간이에요.
그래서 여러 좌석에 귀여운 댕댕이들을 덤으로 볼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매장 가운데 꽤 넉넉하게 자리가 마련되어있어서 좋았어요.
인테리어도 컬러풀하게 생기 넘치는 분위기라 덩달아 기분이 업되는? 공간이었어요.
구경거리 가득한 공간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어서 풍족한 느낌이랄까..ㅋㅋㅋㅋ
가시게 된다면 지갑을 꼭 붙들어 메고 다니세요. 어느 순간 이것저것 한 움큼 주문하고 계실지도 모르거든요.ㅋㅋ
다양한 먹거리와 세련된 구경거리, 쇼핑거리를 한 공간에서 즐기고 싶으시다면 보마켓 강추~!!
※ OPEN : (연중무휴)
월~일요일 10:00 ~ 20:00
※ 주소: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83-21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지하 1층)
서울숲역 4번 출구에 이어져 있어요. 접근성 매우 좋음!!
※ 주차: 디타워 / 디뮤지엄 주차장
보마켓 이용시간 2시간 무료, 직원 문의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