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한남동 카페 - 아러바우트

안녕하세요 캔들러입니다.

오늘은 이태원역~한강진역 중간에 있는

아러바우트 라는 카페를 소개할게요.

이태원 카페거리 어느 골목 사이로 들어가면 보이는

다소 오래되어 보이는(?) 인테리어의 카페예요.

사실 아러바우트는 신사점에서 알게 되어

이곳 본점까지 와보게 된 이유는

신사점 커피맛과 인테리어가 기억에 남아서

본점으로 다시 찾게 된 거 같아요.

근데 신사점과는 사뭇 다른 인테리어 느낌이더라고요.

간판 느낌 있죠?

내부는 건축물 리모델링을 최소화한 느낌이었어요.

내추럴한 느낌?

뭔가 제주도에 있는 앤트러사이트 느낌처럼?

거친 느낌의 인테리어 느낌 물씬~

매장 바깥쪽엔 자그마한 마당이 있어서

색다른 느낌을 줬어요.

요렇게 도란도란 앉아서 얘기하는 모습의 전경이 멋져 보이더라고요.

한편에는 이런 아지트(?) 같은 느낌의 공간도 있었어요.

이제 후다닥 메뉴 주문을 해볼까요?

이날 오전에 쌀쌀해서 따듯한 커피가 당기더라고요.

그래서 푸어 오버 콜롬비아를 주문했어요.

매장 로고가 각인된 컵에 주셨어요.

약간의 산미가 있었던 콜롬비아 푸어 오버~!

제 기준 적절한 발란스로 먹기 부드럽고 좋더라고요.

 

알고 보니

 

아러바우트가 스페셜티 커피 전문브랜드였더라구요.

 

독일 하고, 뉴욕에도 유통을 하는~!! 

 

대단한 곳이었네요.ㅋㅋㅋ

맛있는 커피를 마시는 내내

 

매장 한편에 Lp판 노래도 흘러나오고~

이른 아침 여유로운 분위기가 좋았어요.

이태원~한강진역 번잡한 곳에서 살짝 떨어져 있는 곳이라

번잡하지 않은 이유도 있는 것 같아요.

조용하고 따듯한 느낌의 커피 맛있는 곳을 찾으신다면

이곳 아러바우트 추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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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 : 연중무휴
매일 11:00~ 21:00

※ 주소: 서울 용산구 대사관로 8길 15

(이태원역 3번 출구 도보로 14분 거리)

※ 주차: 주차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