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역 카페 - 파온
안녕하세요 캔들러입니다.
오늘은 오래간만에 이태원역 부근에 있는 카페를 다녀왔어요.
이태원~한강진 부근에 다양한 카페들이 있긴 한데 역시나 사람들이 붐비잖아요?
전 이태원역 부근에 조용한 카페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바로 파온이라는 곳인데요
벌써부터 주황빛 조명 때문에 시선이 확 가는 곳이었어요.
매장 위치도 이태원 메인 거리 쪽이 아닌 반대편 뒷골목 쪽이어서 한적하고 조용한 느낌이라 좋았어요.
여기 카페 분위기나 장소뿐 아니라 바스크 치즈케이크도 유명하다고 해요.
내부 인테리어가 뉴트럴 컬러+원목가구들이어서 굉장히 편안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러면서 미니멀하고 감각적인 소품과 빈티지한 소품들로 공간이 풍성하게 채워져 있어서 세련돼 보이고요.
어떠세요? 너무 멋지죠
미니멀한 심심, 심플한 느낌의 벽에 나무 선반에 투박한 느낌의 소품과 세련된 책과 디퓨저... 믹스&매치라고 해야 되나..
암튼 여기가 포토스폿이더라고요.ㅎㅎ
매장 창문 밖으로는 잘 가꿔진 정원도 있어도 뷰도 좋더라고요.
밖에서 봤을 때의 뷰인데요, 위층에 식당과 같이 셰어(?) 하는 정원 같더라고요.
(정원 쪽 테이블은 식당 쪽 테이블입니다.)
특이하게 한편에는 여성복들도 판매를 하는 것 같더라고요.
매장 분위기와 비슷한 느낌의 옷들이 주를 이루는 것 같았어요.
자~ 잘 돌아봤으니 커피 주문을 해 보았습니다.
어찌 된 일인지 테이크아웃 컵에 주셔서 살짝 아쉬운 느낌 ^^; (잔에 줘야 더 맛있어 보이고 사진빨도 받을 텐데..)
바스크 치즈케이크 종류가 오리지널 /흑임자 / 얼그레이가 있었는데요
얼그레이가 먹고 싶었지만 같이 간 친구의 선택으로 오리지널로 주문했어요.
치즈가 꾸덕하긴 했지만 많이는 못 먹겠더라고요..ㅋㅋㅋ 얼그레이면 다 먹었을 텐데.. (뒤끝 작렬ㅎㅎ)
커피는 여기 시그니처 파온 커피가 있었지만.. 이미 전에 커피를 잔뜩 먹고 간 상태여서
역시나 깔끔한 아아로 선택~! 맛은 산미가 있는 깔끔함이었어요.
이태원~한강진역 부근에서 열심히 구경하면서 돌아다니다가 조용하고 여유 있게 쉬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하면 좋을 것 같아요.
위치는 이태원~한강진역 중간에 위치했어요. (이태원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소요)
비이커편집샵 뒤쪽으로 조금만 걸어 들어가면 있어요.
※ OPEN : 연중무휴
월~목 11:00 ~ 20:00 (L.O 19:30)
금~토 11:00 ~ 22:00 (L.O 21:30)
일요일 11:00 ~21:00 (L.O 20:30)
※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45길 16
※ 주차는 한남동 or 한강진역 공영주차장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