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움미술관 전시 - 마우리치오 카텔란* 후기 / 예약꿀팁

안녕하세요 캔들러입니다.

오랜만에 문화생활을 했어요.

리움미술관에 진행하는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WE라는 전시였어요.

극사실주의 작품이라 궁금했는데

무료관람에 정해진 인원입장만 가능한

100%사전 예약제여서

피튀기는 예매를 했어요.ㅋ

여기서 잠깐~!!

예약 가능시간과 꿀팁!!

원하는 날짜 2주전 오후6시에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이뤄져요.

https://ticket.leeum.org/leeum/personal/exhibitList.do#none

LEEUM + HOAM

5분전에 미리 로그인하고 정시에 바로예매들어가서

웨이팅 있어도 조금만 참고 기다리면

원하시는 시간과 날짜에

예매가 가능합니다~!

20분내외의 인내심 필수~!!

그렇게 원하는날짜, 시간에 방문했어요.

흐흐 대표작품이 건물외관에 떡하니 붙어있네요.ㅋ

리움미술관은 처음와봤는데 규모도 크고

쾌적한 공간이더라구요~👍🏻

으잉? 미술관 출입구에 왠 노숙자??

라고 생각하셨죠?

이것또한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작품이였어요.ㅋ

모르고가면 진짜 노숙자로 오해할수도..😅

미술관 내부에도 이렇게 또 한분이..ㅋㅋㅋ

생각지도 못한 의외성으로 흥미를 유발하더라구요.ㅋ

그리고 미술관 자체에도 재미있는 작품들이 있어요.

예를들면 이런 비둘기작품?

이건 카텔란의 작품은 아니고,

리움미술관 내의 작품인것 같았어요.

리얼 비둘기가 아니라 극사실주의 비둘기~ㅋ

곳곳에 있더라구요.ㅋ

아 그리고 매장 들어가기전에

캐비넷에 짐 보관가능하고,

신분증 맡겨두면

이렇게 핸드폰과 해드셋을 대여해줘요.

스마트하게 작품근처에 가면

도슨트 없어도 작품설명을 디테일하게 들을 수 있어요.

아주 편리하고 유익하더라고요~👍🏻

꼭 대여해서 입장하세요~!!

짜잔~! 전시는 총 3층으로 이뤄져있고

극사실주의 작품이여서 직관적이라 흥미롭고 어렵지

않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곳곳에 작가 자신의 모습을 다양한 모습으로 풍자해

현실비평을 하는 작품들도 있었고

건물밖 포스터에서 봤던 작품도 있네요.ㅋ

이 전시를 위해 미술관 바닥을 직접 뚫었다는 얘기도

있더라구요..😅

사회 풍자는 직접적인 사실주의 작품의

위치를 바꾸거나

사람이 아닌 동물들을 통해서도 풍자를 하고 있었어요.

근데 이런 어려운 해석보다도

극사실주의 적인 표현들이

신기하고 재밌을따름이라 쉽게쉽게

관람만해도 아주 재밌더라고요.ㅋ

이렇게 전시장 한가운데 축 늘어진 말이 있기도하고

이렇게 공간이동을 하다가 머리만 빠져나간듯한(?)

작품도 있고,

이렇게 전시장 벽 모서리에 앉아서 시간만되면

북을치는 소년도 있고~

운석을 맞아 쓰러진 교황님의 모습도 있고~

이외에도 볼거리 너무 가득해요.

핸드폰으로 온라인 도슨트설명을 들으면서 다니면

1시간이 후딱갈정도로 시간가는줄모르고

알차고 재밌게 전시관람을 했어요.ㅋ

예약을 하고 가야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무료라고 하기엔 너무 알차고 재미있는 전시였어요.

전시기간 얼마 안남았어요~!

얼른 서둘러서 방문해보시길 매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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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시간  : 2023.07.16 (일)까지

※운영시간
매일 10:00~17:00
(예약은 한시간 단위로 100% 사전예약운영)

※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5길 60-16

※ 주차: 리움미술관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