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카페,맛집)/한남동 & 용산 & 이태원 & 한강진 근처 카페,맛집

*엔지니어링클럽* 용산카페 / 삼각지카페

nam candler 2023. 11. 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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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캔들러입니다.

요새 용산 삼각지 쪽이 핫하더라고요.

핫한 맛집이나 카페 쌤쌤쌤이나 테디뵈르하우스 외에

다양한 곳이 많아서인지

그만큼 사람들도 많은 핫플이더라고요~👍🏻

그중에 갔던 삼각지 카페 중 한 곳을 소개하려고요.

바로 엔지니어링클럽이라는 곳이에요.

원래 인더스트리얼 무드를 좋아하는데

마침, 매장이름도 엔지니어링클럽이어서

기대가 되더라고요.

밤에 보는 매장 전경이 따듯해 보이네요.ㅋ

매장 분위기는 이름과 걸맞게

인더스트리얼 무드였어요.

그리고 이름에 걸맞게(?) 점검구를 가리지 않고

노출시켜서 라벨링까지 깔끔하게 해 두었더라고요.

이것도 분위기에 한몫하더라고요.

그 외에도 철제느낌의 가구와

따듯한 원목이나 우드톤 가구를 배치해서

마냥 차가운 느낌만 나지 않아서 그 점도 좋았어요.

좌석도 내부에 많이 배치되어 있어서

웨이팅 걱정은 덜하겠더라고요.ㅋ

이날은 이른 저녁을 먹고 가게 돼서

더더욱 사람이 없는 느낌?ㅋ

하지만 나중에 갈 때 되니까 매장이 꽉 차더라고요~ㅋ

무튼 얼른 이곳 엔지니어링클럽에서

메뉴 주문해 볼게요.

메뉴 중에서 커피는 푸어오버로

산미기 덜한 원두를 추천받아

케냐 피베리를 선택했어요.

엄청 디테일하게 설명해 주시더라고요.

그리고 디저트도 같이 주문했는데요~!

이렇게 디저트 샘플들이 실제로 있고,

나라별 대표 디저트들을 메뉴로 제작,

디저트 또한 디테일한 설명으로 고르기 수월했어요.

이름은 어려웠지만, 상큼한 레몬커드 베이스에

레몬포제?라는 디저트를 주문했어요.

짜잔~! 주문한 메뉴입니다.

엔지니어링클럽이라서 내어주시는

잔도 시크할 줄 알았는데

잔은 여느 카페와 같이

잘 워밍 된 커피잔에 내어주셨어요.

커피는 이렇게 눈앞에서 정성스럽게 내리는 모습을

봐서인지는 몰라도 딱 적당한 바디감에

진하고 산미 덜해서 마시기 좋았어요~👍🏻

그리고 같이 주문했던 레몬디저트~!

커피와 반대로 차갑게 쿨링 된 잔에

진한 레몬커드와 로투스 같은 시나몬향이 나는

비스킷 가루(?) 토핑이 올려져 있었어요.

특히 레몬커드가 진짜 맛있었어요.

레몬향이 진한데, 달큼하기까지 해서

아껴먹느라 혼났네요.ㅋ

한번 숟가락 들면 계속 퍼먹고 싶을 정도?

레몬향 좋아하시면 추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인더스트리얼 무드와

상반되는 따듯한 카페메뉴 & 맛있는 디저트까지~

여러모로 즐기기 좋았던 삼각지카페

엔지니어링클럽 후기였습니다.


※ OPEN : 비정기휴무
(인스타 사전공지)

※운영시간
월~금요일 11:00~20:30
토~일요일 11:00~21:30

※ 주소: 서울 용산구 힌강대로62다길 11 1층

※ 주차: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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