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캔들러입니다.
요 근래 날씨가 매우 추웠었죠~?
그렇지만 전 이래나 저래나 꿋꿋하게 돌아다녔습니다. ^^;
이번엔 연남동 와규 솥밥으로 유명한 솔솥이라는 맛집을 찾아갔는데요~
???
추워도 솔솥의 인기는 사그라들지 않네요.
저처럼 추워도 돌아다니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추위에서 장장 40분 여분 웨이팅을 하고 입장했습니다.
매장은 외관과 비슷하게 일본 오래된 식당 느낌의 인테리어였어요.
좁고 어둡고 칙칙한(?) 느낌의 분위기~!!
좁은데 사람들까지 많으니까 굉장히 비좁았던 느낌이... ^^;
메뉴는 여러 솥밥들이 있었지만
제일 유명한 와규 솥밥으로 주문했어요.
도미 관자나 전복 솥밥들이 간이 밋밋하다는 얘기가 있어서죠~!!
솥밥만 주문하기 아쉬우니 새우튀김도 서브메뉴로 주문했습니다.
쫘잔~!!
트레이에 깔끔하게 나왔어요.
저 호리병은 솥에 물 부어 누룽지 만드는 용도더라고요~!!
뜨든~!!
솔솥의 대표 메뉴~!!
와규 솥밥입니다! 비주얼은 뭐 박 수세 번 짝짝짝입니다!
먹음직스럽죠?
비주얼 + 육향 + 버터향까쥐~
섞기 아깝지만, 솥 안에서 살살살 잘 섞어서 앞접시에 덜어내주고
이렇게 솥 안에 물 부어서 숭늉 만들기~!!
테이블 옆에 따로 누룽지 가루가 있어서 더 넣어주었어요.
누룽지 가루 자체가 간이 되어있어서 나중에 먹을 때 약간 짭조름하고 가쓰오부시 향이 나서
일본식 느낌이었어요.
그냥 깔끔한 숭늉 스타일이 더 제 취향 ^^;
요렇게 덜어낸 와규 솥밥은
여분으로 준 스테이크 소스와 고추냉이와 같이해서 함냐함냐 함~!!
적어 보였는데 생각보다 딱 적당한 양이였어요.
간도 너무 짜지도 삼삼하지 않고, 돼지 냄새도 안 나고 신선했고요~!!
아차차~!! 추가로 시켰던
새우튀김은... 그냥 뭐 새우튀김이었어요.
같이 곁들여 준 타르타르소스가 일품이었어요~!!
타르타르소스가 새우튀김 캐리 할 정도?
솔솥은 전체적으로 맛은 있었어요.
하지만...
기다린 시간에 비해 순식간에 해치웠고...
40분을 기다릴 정도 까진 아니었어요.
그냥 오다가다가 들려서 먹었을 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정도??
이래서 기대를 많이 하면 안 되나요..^^;
아쉽지만 여러분들은 굳이 기다리면서 드시진 마세요.
우연히 사람 좀 줄었을 때 후다닥 들어가서 드시길.....
이상 아쉬웠던 연남동 맛집 솔솥 방문기였습니다.
※ OPEN : 연중무휴
OPEN : 11:30 ~ 21:00
※ 주소: 서울 마포구 동교로 38길 35지 1층 2호, 3호
※ 주차: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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