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캔들러입니다.
간만에 눈이 즐거운 문화생활로 전시회를 다녀왔어요.
국립 현대미술관에서 진행하는 최우람 작가의 작은방주 라는 전시인데요
이 전시회가 끌리게된 이유가
작품들이 전부 움직이는
동적인 설치미술(?) 조각(?)
말그대로 움직이는 작품이여서
더 호기심이 갔던 것 같아요.
간만에 MMCA방문~!
입장료는 2,000원 /
홈페이지 예매 후 QR코드로 가볍게 입장가능!
전시를 위해 지하로 내려갔습니다.
따단~! 압도하는 작품이 눈앞에~!!
이 작품이 너무 보고싶었는데 바로 전시 시작부터 전시되어있어서 반가웠어요.
작품이 계속 동작하는건 아니고
동작시간은 이렇게 정해져 있어요.
머리가 없는 지푸라기 인형들이
원탁위의 머리형상을 서로 자치 or 멀리하려는
상황을 표현했다고 하네요.
신기하게 둥근머리 형상이 아슬아슬하게
안떨어지고 버티더라구요. 기술적으로 구현해낸 점도 멋지더라구요.
아니 근데 이게 웬걸~!
갈수록 더 멋진 작품이~!! 이 작품 크기부터가 엄청났어요.
이 전시의 메인 작품이더라구요.
수많은 노가 여러 위치로 움직이더라구요. 배를 타고 멋지게 항해하는 모습같았어요.
과연 이 항해의 목적은(?)
무엇을 위한 항해일지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되더라구요.
단조롭지 않은 동적인 움직임과 작품의 웅장함에
다들 숨죽여 관람하더라구요.
외에도 꽃이 만개했다 숨죽었다를 반복하는
설치작품도 있었어요. 이 작품의 소재는 코로나 의료진들이 입었던
방진복 소재를 사용했다고 하더라고요. 팬데믹 상황에도 앞으로 나아가는
우리의 모습과 생명의 순환을 나타냈다고 합니다.
이 작품도 미세한 금속공예품이 계속 접혔다 폈다를 반복하면서 움직이더라구요. 아마 위에 작품과 같은 맥락이 아닐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 타임머신 입구같은 전시물은
뭔가 빨려들어갈것 같이
계속 빛이 움직이며 내뿜었어요.
한동안 멍하게 바라봤던 작품이라 기억에 남네요.
이 외에도 볼거리가 다양했고
더군다나 작품들이 정적이지 않고 움직이던 빛을 내뿜던 무언가를 하면서
동적으로 움직여서 지루하지않게 전시를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기한이 내년까지 길게 남았더라구요.
기회되실때 가볍고 재미있게 최우람 작은방주 전시 추천~!!👍🏻
※ 전시기간: 22/09/09 ~ 2302/26
※운영시간
-월,화,목,금,일 10:00~18:00
-수,토(야간개장) 10:00 ~21:00
야간개장 18시 이후 무료
※이용요금 유료 (2,000원)
※ 주소: 서울관 지하1층 5전시실 및 복도
※ 주차: 국립현대 미술관 주차장 이용
유료전시 관람 시 무료
외에 1시간 3,000원 / 10분당 500원 _
-부대시설(카페,식당) 이용 시 1시간 무료
-굿즈 구매시 (1만원 이상) 1시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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