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캔들러입니다.
일본여행중 카페도 몇군데 다녔는데
일본여행에서는 주로 프랜차이즈 브랜드보다
킷사텐(일본다방)을 주로 다니면서
일본느낌을 물씬 느끼면서 가려고해요.
커피도 맛있구요. 그래서 이번에 숙소 근처 긴자쪽에 있는
킷사텐을 알아봤는데
3대째 이어져 운영되고있는
전통있는(?)카페가 있더라구요.
긴자의 빌딩숲속에서 전통을 이어오고있는 카페 드 람브르 라는 곳이였어요.
긴자의 명품건물 사이에서 3대째면… 그만큼 커피맛이 좋으니 계속 이어져 운영되고 있는거겠죠~?
입구부터 내공이 느껴지는 곳이였어요.
내부에 들어서는순간
일본 시골의 조용한곳에 와있는 착각이 들정도로 정감가는 일본다방 느낌이였어요.
굉장히 고요하고 일본 티비소리만 들렸구요… 기분이 묘하게 편하면서도 이국적인 느낌이였어요.
이래서 킷사텐을 좋아하는거같아요.ㅋ
입구 로스팅공간을 지나 이렇게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이 느껴지는 테이블과 바공간이 나와요.
바 공간은 이렇게 마스터의
커피내리는모습을 바로 볼수 있어서
바자리로 앉았어요. 서빙과 손님응대는 아드님이 하시고 커피 내리는건 사장님이 하셨어요.
근데 상,하 관계가 철저하더라고요.
사장님이 커피를 내릴동안 아드님은
그것만 보면서 배워야하는 느낌이였어요. 😅
커피주문은 마스터의 추천으로 블랜드 아메리카노 한종류와
친구가 그토록 먹고싶어했던 카페오레를 주문했어요.
이곳은 한국의 그 흔한 전기포트는 사용하지 않았어요.
법랑 주전자를 가스렌지에 데워가면서 사용했어요. 거기에 드립은 전부 융드립으로 하셨구요.
드립도 마스터만의 리듬감과 방식으로 하셨구요.
바 자리여서 보는재미가 쏠쏠했어요.
분위기 /집기 / 방식 모든게 클래식~!!
다양한 종류의 원두가 커피종류가 있어서
고르긴 쉽지 않았지만 기본적인 메뉴로
따듯한 브루드커피를 주문했고
클래식하게 나왔어요. 같이 나온 우유(?) 크림(?) 도 귀여운 잔에
일본스럽게 아기자기하게 나왓구요.
테이블에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시나요?
분위기가 아주 클래식하고 좋았어요.
커피맛은??
진하게 먹는거에 길들여져 있어서 일까요..
굉장히 연했어요.
어른들이 좋아할만한 고소한 숭늉느낌?ㅋㅋㅋ
크림도 넣으니 고소한 다방커피느낌st ㅋㅋㅋ
다른유명한 커피가 있었는데
사전에 잘 알아보고 간게 아니라
주문을 못해봐서 아쉬웠어요.ㅋ
외국인분들도 많이와서
주문을 척척해서 마시더라구요. 신기방기~!
그래도 오랜만에 일본여행와서
첫 킷사텐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서
성공적이였던것 같아요. 긴자에서 쇼핑하다 지치면
이곳 조용한 일본다방 느낌 가득한
카페 드 람브르 추천합니다~👍🏻
※ OPEN : 연중무휴
※운영시간
월-토 12:00~21:00
일 12:00~19:00
※ 주소: 8 Chome-10-15 Ginza, Chuo City, Tokyo 104-0061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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