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캔들러입니다.
오래간만에 출장이 잡혀 카페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 대구를 가게 되었습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칠 수 없어서 출장 간 김에
출장간 근처 가까운 카페를 들렀어요.
그렇지만 핫한 곳으로~!! 핫플 포기 못해~~^^
바로 딥 커피 로스터스라는 카페인데요, 지점은 본점과 향촌점이 있어요.
전 향촌점을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이곳도 요새 계속해서 매장이 나오고 있는 에스프레소바 매장이었어요.
다양한 에스프레소 종류, 같이 곁들일 간단한 디저트까지 있는 매장이었어요.
사진과 함께 같이 보실까요~??
전 딥커피로스터스 향촌점을 방문했는데 매장이 2층에 있었어요.
그래서 약간 헤매다가 요렇게 입구 입간판을 보고 방문을 했어요.ㅋㅋ
그냥 간단 심플한 매장 느낌이었어요.
창문 쪽이 약간 뉴욕 창고형 창문 st 느낌이라 분위기 있더라고요?? (개인적인 생각)
요런느낌쓰 ^^
평일 오후에 갔는데도 자리가 거의 없더라고요.
간신히 큰 테이블 셰어 해서 앉았어요.
입구에서 들어오자마자 주문할 수 있는 주문대가 있고요
매장 안쪽으로 이렇게 너어어얿은 아일랜드에 라마르조꼬 에스프레소 기기와 수많은 접시들이 있었어요.
저런 것도 뭔가 느낌쓰하죠??
이제 본격적으로 에스프레소 주문해 봅니다.
주문대에 다양한 에스프레소 메뉴들이 있었고,
유리 쇼케이스에 판매 중인 디저트 샘플들이 있어서 보기 좋게 있어서 고르기 쉽게 진열되어있었어요.
일단 에스프레소바 답게 에스프레소의 다양한 베리에이션 음료들이 있었고
메뉴판에 알기 쉽게 들어가는 재료들이 소개되어있었어요.
전 그중에 메뉴판에 별표 표시되어있는 아라노 라는 커피와
빠지면 섭 할 디저트 중에 간단한 롤 파이 레몬크림 맛을 주문했어요.
짜라~!! 엄청 먹음직스럽죠??
출장 가서 커피 수혈 못하고 있었는데
딥커피로스터스에서 찐하게 커피 수혈 좀 하겠습니다.ㅋ
아라노는 에스프레소+약간의 우유+크림+카카오 파우더의 조화로
진한 모카라고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아요.
에스프레소 잘 못 드시는 분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메뉴였어요.
거기에 저 롤 파이까지 더하면 에스프레소도 문제없을 디저트였어요.
바삭한 패스츄리 롤에 레몬크림이 가득~!! 저건 뭐 두입이면 클리어 쌉가능 디저트입니다. ^^;
저렇게 1차전 끝내고 아쉬워서 2차 주문 들어갔습니다.
(에스프레소바 가면 기본 1인 2잔은 기본 아닌가요??ㅋㅋㅋㅋ)
두 번째는 로마노 라는 메뉴를 주문했는데요
에스프레소+설탕+레몬 한 조각~!!
독특해서 호기심에 주문해봤어요.
에스프레소+설탕을 잘 저어서 쭉 들이키고, 레몬을 입에 베어 무는 음료인데
레몬을 베어무는 순간, 에스프레소의 쓴맛이 사라지면서 개운하게 입안이 마무리되는 마법이~!!
이래서 이런 조화가 나왔구나 싶더라고요.
신기하고 맛도 있었던 메뉴였어요.
매장에서 음료 2잔에 디저트까지 마셨는데 20분도 안돼서 끝났다는 사실..ㅋㅋㅋ
다른 음료들도 이것저것 마셔보고 싶었지만... 그럼 눈뜬 채로 밤을 샐꺼같아서... ㅋㅋㅋ
다음 기회에...
짧지만 강렬하고 기분 좋게 방문했었던 대구의 핫플 딥 커피로스터스였습니다.
※ OPEN : 11:00 ~ 21:00 (매주 마지막 월요일 휴무)
※ 주소: 대구 중구 서성로 14길 84 2층 (대구 1호선 중앙로역에서 도보 6분 거리)
※ 주차: 주차 X
주변 민영주차장 or 경상감영 공원 주차장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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