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캔들러입니다.
오늘은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괜찮은 카페가 있어서 찾아가 봤어요.
상봉역 부근에 있는 허밍버드라는 카페인데요?
약간 을지로에 있을법한 느낌의 카페 분위기죠?
첨에 도착했을 때 문 닫은 줄 알았어요~ㅋㅋㅋ
매장 내부가 너무 어두워서요.ㅋㅋㅋ
희미하게 빛나는 조명 불 들어온 거 보고 조심스레 들어가 봤어요.
뚜둔~!!
느낌이 딱 오죠?
은밀하고 조용하고 어두운 느낌의 카페입니다.ㅋㅋㅋ
매장에서 재즈 흘러나오는데 분위기가 아주 차분하고 따듯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이렇게 한쪽 벽면에 빔으로 쏴서 영상과 같이 볼 수 있고요.
영상으로 노래를 보고 들으니 더 집중이 되더라고요.
전반적인 테이블 쪽 분위기는 친근한 동네 카페 같은 느낌이었어요.
밤에 오길 잘했다는 느낌이었어요.
어두운 주황색 조명 분위기 좋아하거든요.ㅋㅋㅋ
커피뿐만 아니라 와인과 간단한 음식도 판매하는 카페거든요~
그래서인지 이날 방문했을 때 와인 마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딱~!! 와인 분위기 있게 마시기 좋을 것 같았어요.
시끄럽고 요란스럽지 않고, 차분하게..ㅋㅋ (MBTI E로 시작하시는 분들은 답답하실 수도...?ㅋㅋㅋ)
그렇지만 전 술찌이므로 역시 커피류와 디저트를 주문했습니다.
기본 아아 + 라테 + 크렘브륄래를 주문했습니다.
크렘브륄래 주문할 때 마지막 하나 남은 거 겟해서 매우 기분 좋은 점~!!
커피류는 무난무난~ 매장 분위기에 맛있게 마실 수 있었어요.
크렘브륄래는 겉표면 깨는 맛이 있는 디저트인데..
덜 딱딱하고 카라멜라이징이 약해서 아쉬웠어요.
근데 퍼먹을 땐 많이 달지 않아서 좋았어요.ㅋㅋㅋ (먹을 거에 관대한 편 ^^;)
집에서 많이 멀지 않은 곳에 이렇게 분위기 있는 곳이 있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집 근처에서 매번 스타벅스만 갔지 개인 카페는 처음이었는데,
종종 찾아가서 마시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ㅋ
프랜차이즈에서 느낄 수 없는 아기자기함과 포근함이 있었던
상봉역 카페 허밍버드였습니다.
※ OPEN :월요일 휴무
화~토 10:00 ~ 23:00
일요일 10:00 ~ 18:00
※ 주소: 서울 중랑구 상봉중앙로 1가길 1-10, 1층
※ 주차: 매장 앞 주차 가능, 하지만 매장이 골목에 있으므로 가급적 뚜벅이로 방문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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