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카페,맛집)

길동 카페 - 차갑지만 따듯한 바하마스 커피바

nam candler 2022. 1. 1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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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캔들러입니다.

 

눈이 펑펑 쏟아지네요..

 

이런 날 창가에서 길멍 하면서 따듯한 아메리카노 한잔하면 참 좋겠네요^^;

 

요렇게 추운날~!!

 

얼마 전에 다녀왔던 강동구 길동역 부근에 있는

 

따듯한 느낌의 괜찮은 카페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바하마스 커피 바라는 곳인데요?

 

이름이 뭔가 휴양지 느낌 나지 않나요? 

 

 

요런 매장인데... 날이 흐려서... 뭔가 아쉽네요. ^^;

 

SNS 매장 이미지에서는

 

매장 전경과 주변의 파릇파릇한 나무들이 굉장히 잘 어울렸던 휴양지 느낌나는 매장이었는데 말이죠.. ^^;

 

외관은 인더스트리얼 무드로 차갑게 느껴지지만 

 

조명과 북적이는 사람으로 내부가 굉장히 따듯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선반이며 테이블이며 전체적으로 인더스트리얼 무드였어요.

남성적이 느낌이 드는 인테리어죠? 

 

이런 그레이 컬러 무드와 투박한 가구나 조명들도 매력 있는 것 같아요.^^

 

매장 한편에서는 이렇게 간단한 문구류나 생활용품류들을

 

아기자기하게 판매도 하시더라고요~!!

 

벽에 걸려있는 플랫화이트 색깔 작품이

 

매장의 공간 볼륨을 풍성하게 해 주더라고요. 

 

이제 주문을 좀 해볼까 해요.

 

바하마스는 원래 브런치 맛집으로도 유명하더라고요. (샌드위치나 수프류 종류가~!!)

 

그렇지만 전 오늘 커피와 간단한 디저트 정도만~!!

 

아일랜드 겸 주문대에서 주문을 했어요.

 

딱 점심 이후 타임이라 사람이 꽤 있더라고요.

 

우선 핸드드립 (에티오피아)와 쇼케이스에 먹음직스러웠던 스콘을 주문했어요.

 

심플한 그레이 컬러의 데이블에 흰 식기류가 심플하게 넘나 잘 어울렸어요.

 

커피는 연하지 않게 묵직한 바디감 이여서 매우 맛있었어요~!!

 

그래서 조금씩 홀짝홀짝하다가 금세 잔을 비웠다는..^^b

 

같이 주문한 스콘은 사과잼(?)과 같이 내어주셨는데.. 비주얼과 달리 그냥 평범했던 것 같아요.

 

좀 더 버터리했으면 좋았겠다...

 

좀더 촉촉한 느낌이었으면 좋았겠다...

 

밀가루 맛이 좀 덜 났으면 좋겠다.. 

 

뭐 그 정도?ㅋㅋㅋ

 

역시 스콘은 갓 구웠을 때가 최고인가 봐요 ^^; 

 

커피 순삭 아쉬워서 한잔 더 주문했어요.

 

플랫화이트 아이스 추가주문~!!

 

비주얼부터가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진짜 보이는 그대로의 맛이었어요!!

 

진하고 고소할 것 같은 비주얼~!!

 

바하마스 커피 맛집이네~~ 

 

시키는 커피 족족 다 맛있었어요ㅋ

 

다음엔 친구와 브런치 즐길 겸 해서 재방문해야겠어요.

 

샌드위치와 수프가 몹시 궁금하기도 했거든요.^^

 

이렇게 아쉬운 다음을 기약하게 만든

 

바하마스 커피 바~!!

 

강동구 길동에 있는 매우 매력적인 카페였습니다.

 


※ OPEN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화~일요일: 11:00~ 21:00

※ 주소: 서울 강동구 진황도로 123 

(길동역 3번 출구 도보 6분 거리)


※ 주차: 주차공간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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