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캔들러입니다.
오늘은 홍대 합정 상수 중간에 위치한
분위기 있고 맛은 더 좋은 꼬치구이 맛집을 소개하려고 해요.
이름하여 야키토리 나루토라는 곳인데요.
입구가 아주 정갈하고 깔끔한 일본 느낌이죠?
인기가 워낙 많은 곳이라 오픈하자마자 웨이팅을 걸어야 될 정도예요.
오후 4시 오픈이어서 4시 반쯤 가니까 앞에 8~9팀 대기 중,
웨이팅 어플로 등록하면 매장에서 기다릴 필요 없이
웨이팅 시간 및 남은 시간, 그리고 입장 10분 전 알림을 해주더라고요.
그래서 웨이팅 걸어두고 여기저기 홍대 돌아다니가 입장을 했어요.
입구에는 이렇게 추천 메뉴와 대표 메뉴에 대해 간략하게 적혀 있어서
미리 주문할 메뉴도 알아봐 뒀죠.^^
그렇게 웨이팅 4시 반 시작 --> 입장시간 거의 6시쯤~! ㅋㅋㅋ
미친 웨이팅이죠?
요새 매장 9시까지밖에 운영안 하니까
오픈 때 가서 미리 웨이팅 못하면 거의 못 먹는다고 봐야 할 듯해요. ^^;
이렇게 부지런 떨어야 먹을 수 있는 핫한 이자카야 + 꼬치구이 맛집
야키토리 나루토 소개합니다.~!!
입구에서부터 꼬치구이 맛있는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이자카야 느낌 물신나는 주방에서 연신 꼬치를 구워내고 있고
내부는 핫한 만큼 손님들로 왁자지껄합니다. (분위기 적응 못함)
자리에 빨간 봉투가 있어서 살짝 설렜어요. 상품권이나 편지인 줄 알고...ㅋㅋ
알고 보니 메뉴판이더라고요? 이것도 아이디어다라고 생각했어요.
뭔지 모르게 살짝 설레게 하는 느낌?
암튼 웨이팅 할 때부터 생각했던 메뉴들을 주문했어요.
오마카세 코스로 3 꼬치 / 5 꼬치 / 7 꼬치 가 있었는데
5가지 종류의 꼬치구이를 먹을 수 있는 오마카세 5쿠시 코스로 주문했어요.
같이 마실 술은 술찌라서 하이볼을..ㅋㅋㅋ
처음 나온 메뉴는 야키토리 시그니처 대표 메뉴 59초 츠쿠네입니다.
메뉴가 나올 때 모래시계가 같이 나오는데,
모래시계가 다 떨어진 전 59초 안에 에 먹을 때 가장 맛있다고 해서 59초 츠쿠네더라고요.
같이 나오는 산초 / 시미치 소스를 곁들여서~!!
완전 촉촉하고 잡내 안나고 부드럽고~ 스모키 한 훈연 향도 막~!!
왜 인기가 많은지 알겠더라고요.ㅋ
59초 내에?? 순식간에 다 먹었어요.ㅋ
요렇게 촥촥촥 나머지 메뉴들도 나왔어요.
새우 베이컨 말이 + 닭안심구이 + 닭날개구이 + 닭 염통구이~!!
5가지 중에서 젤 맛있었던 순서는
츠쿠네 > 닭 염통 > 새우 베이컨말이 > 닭날개구이 > 닭안심 순이였어요.
의외로 닭염통 씹는 맛도 있고 신선해서 고소하고 맛있더라고요.
이렇게 꼬치만 먹기 아쉬워서
입구에 적혀있던 추천 메뉴 모모 우동도 같이 시켜봤어요.
솔직히 별 기대 안 했는데
우동맛집인가요? 육수가 굉장히 진하게 달달한 느낌?
설탕의 단맛이 아닌 육수의 진하기게 진해서 국물이 단 느낌?? 이였어요.
면도 쫄깃쫄깃하고~!
술찌인 저도 꼬치와 우동이 있으니 술이 콸콸 들어가더라고요. (그래봤자 한잔 ^^;)
분위기도 메뉴도 맛도 너무 좋았거든요~!!
다음엔 미리 전화 예약해서 웨이팅없이 편하게 방문 다시 하려고요~~
츠쿠네는 계속 생각나고 또 먹고 싶었던 맛이었거든요~!!
(재방문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신선한 꼬치와 분위기 좋았던, 핫한 꼬치구이 맛집 야키토리 나루토였습니다. ^^
※ OPEN : 월요일 휴무
화~금요일 16:00 ~ 21:00
토~일요일 15:00 ~ 21:00
※ 주소: 서울 마포구 독막로9길 26
※ 주차: X, 가까운 공영주차장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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