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역카페-푸글렌 서울* 방문후기 (ft.주말 웨이팅없이 즐기는법)

안녕하세요 캔들러입니다.

오늘은 요즘 제일 핫한 카페 한 곳을 소개할게요.

일본 카페 대명사 푸글렌이 이번에 서울 상수에 오픈!

푸글렌 서울점을 가봤어요.

요새 너무 핫해서 엄두가 안 났는데,

주말인 오늘 슬그머니 가봤어요.

상수역 완전 대로변에 위치해서

조금만 걸으면 떡하니 푸글렌 갈매기 마크가 보입니다.

현 시각 오전 9시 40분!

아직까진 매장밖 줄은 없었어요. 다행히도😎

청명한 하늘과 푸글렌건물이 참 잘 어울리네요.ㅋ

그래도 매장 안은 이른 아침부터 벌써 북적거리네요.ㅋ

한두 자리 빼고는 이미 만석😅

그래도 자리가 금세 빠지긴 하더라고요?

매장 분위기는 정말 푸글렌도쿄와 비슷하더라고요.

마감, 가구, 데코 등등ㅋㅋ

제가 푸글렌 본점, 아사쿠사점, 후쿠오카점을 가봤는데

그중 제일 본점과 유사한 것 같았어요.

천장과 가구들의 묵직한 우드톤이

매장 안을 코지하게 만들어주더라고요.

가구들과 조명도 도쿄점과 비슷한 느낌이 많이 들어서

낯설지가 않더라고요.

매장 안쪽 구석구석에 자리가 있으니

빈자리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세요.ㅋ

아! 그리고 낮에는 매장 밖에 좌석에 둘러앉아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한겨울만 아니면!

강아지와 함께 밖에 앉아계시는 분들도 많았는데

보는 내내 귀엽고 눈구경도 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푸글렌은 아침 일찍 오픈해서

평일은 저녁 늦게까지 / 주말은 새벽까지 운영을 해서

이렇게 저녁에는 주류판매도 해요.

그래서 바에 다양한 주류들이 보이네요.👍🏻

이제 후다닥 주문을 해보겠습니다.

메뉴도 일본과 비슷한 거 같아요.

전에 라테를 부드럽게 잘 마셨어서

이번에도 따듯한 라테 더블로 주문을 했어요.

직원들은 바쁘고 정신없는 와중에도

친절하고 세심하시더라고요.👍🏻

짜잔! 주문한 따뜻한 라테 더블샷이 나왔습니다.

두꺼운 투명유리잔에 따뜻한 라테!

한국에선 쉽게 보기 어려운 비주얼이죠?

진한 베이지톤과 귀여운(?) 라테아트가

시각적으로 더 라테를 맛있어 보이게 하는 것 같아요.

제일 중요한 맛은?

라테 더블이라고 해서 엄청 진하진 않고,

제 기준 알맞은 진하기였어요.

싱글로 했으면 굉장히 연했을 듯?

암튼 라테 더블로 해서 딱 좋았어요.

목 넘김은 부드럽고 진하고 고소하고!

참! 굿즈와 원두도 판매해요.

원두는 그램수는 정확히 기억 안 나지만 3만 원대였고,

굿즈는 텀블러, 커피용품, 티셔츠, 에코백이 있었어요.

단, 제일 시그니처인 머그컵은 안보이더라고요.😅

전반적으로 푸글렌 서울점이

아까도 말했다시피 요요기공원 본점과

제일 흡사한 인테리어와 분위기인 것 같아서 좋았어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주말기준 웨이팅 없이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점심 전까지 오신다면 매장입구 길게 줄 서지 않고

매장 안에 자리 잡고 앉아 너무 복작대지 않게

커피를 즐길 수 있을 거 같아요.

이상 요즘 제일 핫한 상수역 카페

푸글렌 서울 방문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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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 : 연중무휴

※운영시간
일~목요일 08:00~23:00
금~토요일 08:00~02:00

※ 주소: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43

※ 주차: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