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페리도넛 가로수길점 방문후기 (ft. 요즘 올드페리도넛 아쉬운점)

안녕하세요 캔들러입니다.

오늘은 요즘 올드페리도넛이 체인화 되면서

여기저기 많이 생기고 있더라구요~

그중에서 올드페리도넛 가로수길점 가봤어요.

건물 한채가 전부 올드페리 도넛이더라구요~!

브랜드 메인컬러를 주황으로 잡았나봐요.

인테리어, 패키지가 주황색이 많더라구요.

눈에 확띄죠? 우드컬러와 주황색이 주를이뤄요.

도넛 패키징이나 메뉴판들 새로 바뀌어서

올드페리도넛 매장이 아닌줄알았어요.ㅋ

새로운 모습이더라구요.

바뀐 디자인도 귀엽고 눈에 확띄는 디자인으로

힙해보여요.ㅋㅋㅋ

새로운 변화에 맞춘 다양한 굿드들도 있더라구요.

근데 너무 매장인테리어 끼워맞춘 느낌?

*여기서 아쉬운점 하나*

초창기 올드페리도넛만의 분위기와 메인컬러가

퇴색된 느낌이에요.. 아예 다른도넛집으로 바뀐느낌?

이전 올드페리 도넛의 특색이 없어져서 아쉬웠어요.

간단히 둘러보고 주문을 해봅니다.

한번에 보기쉽게 도넛들이 이미지화 되어있어서

보기 편했어요.

음료도 다양해진 느낌?

초창기 매장과 다르게 나름 풍성하게(?)

도넛을 진열해두고 판매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여기서 또 하나 아쉬운점~!

초창기 디피처럼 샘플러 하나씩 진열해서

한곳에 모아두지 않아서 시선이 좀 분산되더라구요…

몇몇 도넛 비주얼도 예전과 다르게 밋밋하게

바뀌어서 역시나 아쉬운점..

특히 제 최애 라즈베리도넛이 너무 밋밋..ㅠㅠ

아쉬운점을 뒤로하고 주문해봅니다.

우유크림 도넛 / 라즈베리도넛과

기본 아아를 주문했어요.

맛은 역시나 맛있었어요.

제 최애 라즈베리도넛은

라즈베리의 새콤달콤한 필링이 가득 들어있어서

마지막 조각이 입에 들어갈때까지

아주 진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만…비주얼이 예전과같지 않아

인증샷이 별로 없었다는..😅

여전히 맛에서는  변화가 없는 존맛도넛이 맞지만,

비주얼적으로 많은 변화가 생기고,

품목들도 늘어나고 이러다보니

도넛에서 포커싱이 멀어지는듯한 느낌…

초창기 한강진 매장처럼

올드페리도넛의 아이덴티티가 유지됐었으면 하는

느낌을 개인적으로 느꼈습니다.

이상 여러모로 아쉬움 올드페리도넛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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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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