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 카페 - 프로토콜

안녕하세요 캔들러입니다.

 

가을이 무색하게 더운 주말이네요 ^^;

 

오늘은 완전 신상 핫플 카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연희동에 새로 생긴 프로토콜 로스터즈라는 카페인데요?

 

프로토콜은 입구부터 감각적인 카페의 내부사진을 내걸어 놓았더라고요.

 

왜인지 저 사진들은 앞으로 종종 바뀌고 그러지 않을까 개인적인 생각을 담아봅니다.

 

그나저나 진짜 생긴 지 한달도 채 안된곳에 벌써 입소문을 타고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방문했을 때 이미 대기를 10팀이나 하고 계시더라고요?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과 연락처를 적어두고 약 1시간 정도 다른 곳에서 대기를 타다가 

 

연락을 받고 어렵사리(?) 입장을 하게 됐어요.

 

뚜둠~!! 미쳤쥬

 

저 지류 보관함을 작업대로 사용할 줄 누가 상상이나 했겠어요??

 

지류 보관함을 쭉 늘어놓은 작업대가 시선을 압도하는 것 같아요. (저 비주얼에 반해서 오게 된 건 안 비밀)

 

작업대에서 멋들어지게 핸드드립을 정성스럽게 해 주시고 계세요.

 

조명은 전부 아르떼미데 톨로메오 조명을 쓰고 있더라고요.

 

취저 인테리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

 

프로토콜 로스터즈 매장 안쪽으로 쭉 들어가게 되면 별도의 주문대 있더라구요.

 

시크하게 올블랙으로 차려입은 직원분들의 안내를 받아 주문을 했습니다.

 

여긴 메인이 거의 핸드드립인 거 같더라고요.

 

그만큼 원두와 추출에 대해 신중하고 디테일하게 설명을 해주시더라고요.

 

메뉴판과 원두에 대한 설명들인데요 디테일하고 세밀한 맛 표현과 감각들에 대해 설명해주셨더라고요.

 

그렇게 주문을 진행하고 자리에 앉으라는 찰나

 

보이는 곳곳의 뷰들이 너무 그림이더라고요.

 

어두운 내부 공간에서 비치는 창밖은 거의 풍경 작품 느낌... 

 

자아~! 이제 커피 주문으로 돌아와서

 

전 엘살바도르 필터 커피, 친구는 바닐라빈 라테를 주문했습니다.

 

커피는 직접 서빙해 주시는데

 

필터 커피의 경우 바리스타분이 직접 내려보시고 맛을 체크하신 후에 내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커피는 내어주실 때 설명서에 기재되어있는 내용 외에 맛에 대한 개인적인 특징도 자세히 설명해주시더라고요.

 

그만큼 커피에 진지하고 프로페셔널하게 임하고 있다는 느낌을 잘 받았어요.

 

또 그만큼 듣고 마시니까 커피의 맛도 더 잘 느낄 수 있었고요. 

 

세심함의 박수를 보냅니다. 박수세번 짝짝짝~!

 

커피를 음미하면서 여유롭게 매장을 둘러보았는데요...?

 

각각의 자리마다 바닥에 2구 콘센트가 매입되어있고, 아르떼미데 조명이 설치되어있어서....

 

작업을 하던 개인적인 일을 하기에도 좋은 공간이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자리마다 노트북이나 아이패드로 뭔가에 열중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조용하게 각자 본인들의 무언가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저도 뭔가를 해야 할 것만 같은 열정 분위기를 만들더라고요?

 

그래서 사진 열심히 찍었어요. ㅎㅎㅎ

 

 

사진 진짜 엄청 찍고 감탄하고 구경하고 또 사진 찍고 무한반복 ㅎㅎㅎ

 

다음에 이곳에 또 방문하게 된다면 노트북을 들고 가야겠다는 마음가짐이 생기는 공간이었어요.

 

공간이 주는 분위기와 음악 인테리어 커피 모든 것이 취저였던 

 

너무너무 맘에 들었던 프로토콜 로스터즈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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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연희 사러가 쇼핑센터나 이연복 목란 부근에서 가까웠어요.

 

※ OPEN : 가오픈 기간이 끝난 지 얼마 안돼서

              아직은 휴무날짜나 매장 오픈 시간이 일정하지 않고 불안정해요.

              10:30 ~ 22:00

        

※ 주소: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 109 2F 

 

※ 주차는 주변 공영주차장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