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 맛집 - 어글리베이커리

안녕하세요 캔들러입니다.

 

오늘은 망원동 맛집 어글리 베이커리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어글리 베이커리는 뭐 워낙 유명해서 다들 잘 아시겠죠?? ^^;

 

그렇지만 요새 근황도 궁금해하시기도 할 거 같고, 혹 안 가본 분들도 계실 거 같아서 소개해드릴게요.

(답은 정해져 있습니다.^^)

 

오랜만에 방문을 하게 돼서 오픈런으로 가게 됐어요. 

 

오픈은 12시, 전 주변에서 점심 먹고 11시 40분쯤 도착했는데...

 

어글리 베이커리 인기는 아직도 여전하더라고요.

 

오픈부터 부지런히 줄 서서 대략 30분 정도 웨이팅을 하고 어렵사리(?) 매장에 들어갔어요.

 

매장 입장은 코로나 때문에 대략 10명 정도 내외로 끊어서 입장 가능하시고

 

그분들이 전부 구매해서 나갈 때까지 다음 인원은 입장이 불가하더라고요.

 

어찌어찌 입장했어요. 오픈 시간에 딱 들어간 적은 처음인데

 

미쳤죠... 쇼케이스에 빵이 그득그득 차있는데 

 

빵돌이는 행복에 겨워 사진을 미친 듯이 찍었습니다.ㅎㅎㅎ

 

빵 종류가 워낙 많으니 대기해서 줄 서실 때 미리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고 메뉴를 고르세요.

(대략 크림빵, 식사대용빵, 스콘, 쿠기, 매머드 빵류가 있어요)

 

그날그날의 빵 종류는 어글리 베이커리 SNS에 공지가 되니 참고해주세요.

 

크림빵 쇼케이스부터 빵 종류를 체크하시면서 주문 전까지  식사대용 빵 쇼케이스까지 훑으신 다음에

 

경건하게 빵 주문을 하시고 결제하시면 됩니다.

 

전 빵 이름 잘 까먹을 걸 대비해서 사진을 찍어서 저장해뒀어요. 

 

이런 식으로 요.ㅎㅎㅎ 

 

그렇지만 빵 이름들도 독특하고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그리고 어글리 베이커리를 다시 찾고, 사람들이 좋아해서 이렇게 계속 줄 서서 먹는 이유는

 

뭐니 뭐니 해도 재료를 아끼지 않고 가득가득 넣어주는 곳이라는 점이 젤 큰 것 같아요. 

 

어떤 빵을 먹어도 맛이 없을 수 없게 아낌없이~!! 먹을 맛이 나는 빵이죠.

(빵 3개 사고 들고 가는데도 재료가 많이 들어가서 묵직하더라고요)

 

전 제 최애 얼그레이 크림빵 하고

새로 보이는 옥수수 좋아해 크림빵 +

대파빵은 먹어봤으니 고구마랑 밤이 당기는 요즘, 구황작물 끝판왕 곡물빵을 구매했어요.

 

아쉽지만 먹는 사진은 담질 못했... 나눠먹느라 순삭했... 

 

역시나 크림빵을 쟁여야 했는데... 이번에 적게 사서 아쉬울 따름이고요... 

 

출처: 어글리베이커리 SNS

 

얼그레이 크림빵은 얼그레이 향 풍부하게 나는 크림이 그득, 빵은 겉면만 살짝 감싸고 있는 느낌?이고요

 

구황작물 끝판왕 빵도 마찬가지로 빵 겉면만 살짝 사워도우 빵에 내용물은 단호박+고구마+밤 구황작물 폭탄이었어요.

 

조금만 먹어도 든든한 식사대용 빵 bb 

 

어떤 걸 먹든 맛이 풍족해서 먹을 때 행복한 느낌이에요. ^^ 

 

많이 쟁이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다음에 또 큰맘 먹고 줄 서봐야겠어요.ㅋ

 

줄 서서 사도 아쉽지 않은 망원동 어글리 베이커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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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망원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6분 거리, 망원시장 부근에 있어요. 

 

오픈 시간 12시 이전 20분 전쯤엔 미리 가 계시는 게 좋아요. 

 

 

※ OPEN : 수~일요일 12:00 ~21:00 (월, 화 휴무)

 

※ 주소: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13길 73 

 

※ 주차는 주변 공영주차장 이용, 주차공간 별도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