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일상)

서촌 그라운드시소 - 요시고 사진전 방문기

nam candler 2021. 9. 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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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캔들러입니다.

 

얼마 전에 연차 써서 다녀온 핫한 전시회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서촌에 위치한 그라운드시소 전시장의

 

요시고 사진전에 다녀왔어요.

 

요새 워낙 핫해서 주말엔 엄두 못 내고 연차로 평일에 다녀왔는데요..

 

웬걸.. 평일도 사람이 많았어요 ㅠㅠ 웨이팅 1시간..ㅋ 

 

다행히 카톡 알림으로 입장 공지해줘서 근처 둘러보기 좋았어요. :)

 

그라운드 시소라는 전시장은 처음 찾았는데

 

외관이 너무 멋들어지더라고요. 뚜둥~!!

 

건축물 자체도 독특하고 매력적이어서 전시장 자체 둘러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나무와 식물들도 있고 건물 중앙에 연못(?) 도 있고... 한적하기만 하면 힐링되는 공간이었을 거 같아요.

 

1시간 정도 웨이팅 하고 드디어 꾸역꾸역 입장~!!

 


요시 사진전 - 따듯한 휴일의 기록은

 

스페인 포토그래퍼 요시고의 첫 개인전이라고 하는데.. 이 전시가 많은 사람들한테 인기가 있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작가가 여행을 통해 찍은 사진작품들이 이국적인 나라의 풍경이나 휴양지, 건축물과 같은 작품들이었기 때문에

 

코시국에 여행에 대한 갈증과 그리움을 작품으로나마 대신 풀어주는 것 같아서

 

현재까지도 이 전시가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 같았어요.

 

전시 주요사진 같이 보면서 힐링해요~!

 

 

 

작가는 외국 건축물들에서 보이는 반복적인 구조나, 컬러감등을 잘 캐치해서 사진에 담아내는 것 같았어요.

 

색감이며 반복되는 형태의 패턴 하며~ 괜히 작가가 아니다 싶었죠. ㅎㅎ

 

그리고 많은 관람객의 발길을 이 전시로 이끈 사진들은 뭐니 뭐니 해도 해외의 이국적인 풍경사진들이었어요. 

 

이국적인 수영장과 해변이네요.. 지금 같은 시국엔 엄두도 못 낼 풍경들이죠..? ^^;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되는 느낌이에요 진짜

 

 

순간순간 캐치해낸 컬러감과 행동들이 사진에 더 이목을 끌게 하더라고요.

 

 

 

 

 

그리고 사진작품들을 더 돋보이도록 전시 DP도 잘되어있어서

 

전시회 분위기도 작품과 더불어서 한층 더 사는 같더라고요.

 

벽체 색감과 타이포 컬러들의 구성 bb~!  (괜히 인기 많은 전시가 아니었음)

 

이렇게 전시 끝난 줄 알았는데... 전시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더라고요?

 

무심코 옥상까지 나가보니 이렇게 착시효과를 일으키는 사진이 전시되어있더라고요.

 

사진만으로도 깔끔 시원해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짜잔~!

앞서 얘기했었던 그라운드 시소 건축물의 특징을 한눈에 보여주는 곳이 옥상이었어요.

 

넘나 매력적인 공간 ㅍ.ㅍ

 

이렇게 전시 관람을 하는 동안 잠깐 여행을 다녀온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저한테 힐링되는 전시였어요.

 

여러분도 이 시국에 간단하게 임팩트 있게 힐링하고 싶으신 분들은 꼭 다녀오시면 좋을 거 같아요.

 

 

위치는 경복궁역 3번 출구에서 가까워요.

 

※ 전시기간 2021.06.23~2021.12.05 

 

※ 관람기간 10:00 / 체크아웃 19:00 (입장 마감: 오후 6시)

   -매월 첫째 주 월요일 휴관 / 공휴일은 정상 개관

 

* 관람요금 성인(20세 이상) 15,000원 / 아동청소년 (36개월~19세) 12,000원

 

※ 주소: 종로구 자하문로 6길 18-8 그라운드 시소 서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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