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캔들러입니다.
오랜만에(?) 글 올리네요. 제가 여행을 다녀왔거든요 ^^
여행으로 잘 안 가본 목포와 광주 쪽을 다녀왔는데요~
오늘은 다녀온 목포지역 숙소를 소개해드리려고해요.
목포지역이 딱히 관광으로 유명한 것 같진 않고... 코시국이기도해서
좋은 숙소에서 먹고 놀고자 나름 괜찮은 에어비앤비를 예약하게 됐어요.
목포역에서 접근성도 좋았고요.
바로 몬도마노라는 주택(?) 인데 인테리어가 굉장히 맘에 들어
스테이폴리오라는 숙소 앱을 통해 예약했어요.
숙소를 향해 걷다 보면 목포항 쪽 어르신들이 살고 계신 주택가에 덩그러니 이렇게 위치하고 잇더라고요.
외관을 봐선 예약했던 숙소라는 걸 상상하기 어렵더라고요? ^^;
그렇지만 외관을 들어선 순간.. 뚜둥~!!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라고요. 너어어무 좋아서.ㅋ
목포의 건물 대부분이 목조형태라고 하는데 목조주택을 개조해서 따듯한 분위기를 주고 있었어요.
복층구조로 되어있었는데 1층은 개방형 아일랜드 주방에 감각적인 소품들로 카페나 심플한 키친에 온 느낌이었어요.
스튜디오가 아니라 숙소 맞습니다.. 공간 곳곳이 감각적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여기서도 셔터 남발~ㅎㅎㅎ
1층 옆에는 살포시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있어요.
소박한 2층에도 침대와 맞은편 빔프로젝트와 푹신한 소파가 있어 편하게 영상을 볼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었어요.
짜라~!! 2층에서 바라본 촬영 스튜디오 같은 주방 전경~!
저기서 스테이크랑 이것저것 장 봐서 촵촵해서 먹어야지~라고 설레고 있었는데..
이렇게 느낌쓰한 테이블에 소박한 정원 앞 테이블에서 음식 해먹을 생각해 기대 어엄청하고 잇었는데..
웬걸.. 후드가 없더라고요..?? 연기나 냄새가 많이 나는 음식은 해 먹을 수 없다고 공지가 되어 있더라고요...ㅠㅠ
그래서 배달음식 하고 간단한 음식으로만...
간단한(?) 음식에 목포 옆이 무화과로 유명한 영암이라 무화과를 엄청 팔더라고요..
그래서 저렴하고 맛있는 무화과 실컷 먹었어요. ^^
먹고 자고 넷플 보고 푹 쉬면서 아주 힐링되게 쉬었어요... 이런 게 진정한 여행이죠 :)
사진은 쉬지 않고 계속 찍게 되네요..ㅎㅎ
다음에도 계속 목포 관련 여행 일상 올릴게요~ 기대해주세요.
숙소 위치는 목포역에서 도보로 15분 정도 거리에 있어요.
목포항도 가까웠고요.
※ 체크인 16:00 / 체크아웃 11:00 (호스트에 요청하시면 얼리 체크인 가능하실 때도 있어요.)
※ 주소: 전남 목포시 만호로 29번 길 5-1
※ 숙소 예약 : 스테이폴리오 이용
※ 주차 : 숙소 앞 1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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