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캔들러입니다.
오늘은 지난 목포여행이 이어 광주 여행하면서 묵었던 숙소를 소개할게요.
얼마 전 여행부터 에어비앤비 매력에 빠져서 이번에도 에어비앤비로 알아봤어요.
저렴하면서도 특이한 곳으로요.
그렇게 알아보던 찰나에 광주 송정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스몰 저니라는 작은 원룸을 찾았어요. 인기가 많아서 매번 FULL 이였는데
이번에 가는 여정엔 날짜가 비어서 다행히 예약이 가능했어요.
뻔한 침대에 소파 테이블 구성이 아니라 독특한 인테리어가 매력적이었어요.
요새 유행하는 라운딩 벽체도 매력적이고요.
저 왼쪽 공간이 바로 침실~! 보이기엔 저렇게 보여도 저 안에 매트리가 매입되어 있어서 푹신하게 잘 수 있었어요.
중간에 노트북은 왜 있을까요~??
이방의 메인 콘셉트~!! 오디오룸, 스몰 영화관에 포커스를 맞춘 테마형 느낌의 방이었어요.
짜잔~! 한쪽 벽이 스크린 벽체여서 빔을 쏴서 넷플이나 왓챠를 볼 수 있었어요.
가입은 호스트님 아이디로 로그인되어있어서 가입하지 않아도 맘껏 사용할 수 있어요. :)
이렇게 맞은편 벽 푹신한 매트리스에 앉아서~! 저 테이블에서 야식을 시켜서 함냐함냐 하면서~!
넷플 영화 한 편을 봤었더랬죠..
벽도 방음벽을 해놓아서 사운드도 빵빵하게~!! (마샬 스피커로 사운드 담당)
작지만 나름 알찼어요.
미니멀하면서 독특한 컬러와 라운딩 벽체도 굿
잠자는 곳이 토끼굴(?) 처럼 별도의 소박한 공간 구성이 되어있어서 뭔가 되게 안락하더라고요? 덕분에 꿀잠 잤어요.
욕실은 특이한 것보다 평범했어요. 욕실제품은 쿤달 제품으로 마련되어있어서 편리하게 쓸 수 있었고요.
사실 욕실은 깔끔하고 수압 좋고 씻을 수 있는 어메니티가 잘 마련된 곳이면 충분하거든요~!
전 그런 기준에서 욕실도 만족스러워었어요.
다만, 별도의 주방 공간이 있는 게 아녔어서 조금 불편하긴 했어요. (장안에 간단한 전기포트, 컵 있음)
위치도 역에서 15분 정도 걸어야 되는 애매한(?) 곳이어서 아쉬웠고요. ( 광주는 아직도 덥더라고요?)
가을쯤 되면 가기 딱 좋을 수도 ^^;
무튼 소박하지만 알찬 룸이어서 알차게 누리다 왔어요.
위치는 광주 쌍촌역에서 걸어서 12~15분 정도 소요
※ 체크인 16:00 / 체크아웃 11:00 (호스트에 요청하시면 얼리 체크인 가능)
※ 주소: 광주 서구 내방로 242-19
※ 숙소 예약 : 에어비앤비 스몰 저니 검색 (오늘 기준 10월 중순까지 예약 마감상태 )
※ 미디어 시설 : 넷플릭스, 왓챠 (로그인되어있음), 빔프로젝트, 마샬 스피커 구성
※ 숙소 이용시설 : 노트북, 공기청정기, 소형 냉장고, 드라이기, 고데기
※ 주차 : 숙소 주차장 또는 주변도로 빈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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