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역 카페 - 파고 커피

안녕하세요 캔들러입니다.

 

오늘은 오래간만에 종로 쪽을 갈 일이 있어서 들렀던

 

인테리어가 아주 존좋이였던 카페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바로 파고커피 라는 카페인데요?

 

SNS로 취저 인테리어 가구를 보고 가구매장인가 보다... 하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카페더라고요?? 

 

근처 가게 돼서 바아로 가봤습니다.ㅋ

 

안국과 종로3가 중간쯤에 위치한 곳이었는데 굉장히 한적한 곳에 있어서 위치가 너어무 좋았어요.

 

매장도 굉장히 조용하고 작업하는(?) 분위기 였어요.

 

사진처럼 반층 정도 올라가면 거의 암묵적인 작업 존이었어요.ㅋㅋㅋ

 

전 매장 중앙에 대형 소파 공간에 푹신하게 앉았어요.

 

제 개취 인테리어 가구가 있는 뷰에요. 너무 감각적인 공간 아닌가요?

 

뭔가 핀란드(?) 같은 나라에 와있는 듯한 느낌?? (핀란드 안 가봄) ㅋㅋㅋ

 

곳곳에 식물이 가구와 엄청 잘 어울리더라고요.

저렇게 벽면에 매입되어있는 붙박이 가구가 액자 같고 작품 같고 그렇지 않나요??

 

너무 개취였던 인테리어 가구... 저 가구만 인증샷을 몇 번을 찍었던지.ㅋㅋㅋ

 

대체적으로 이곳에 있는 가구와 소품, 조명들이 감각적인 것들이 많아서 사장님의 인테리어 내공을 느낄 수 있었어요.

 

더 멋진 공간들도 많았지만 자리가 차 있어서 인증샷은 못찍었... ^^

 

실컷 인테리어 구경하고 이제 주문을 해봤어요.

 

구황작물을 좋아하고 밤 시즌이 다가오는 계절이라 

 

마론 라테가 눈에 띄더라고요?? 

 

잘 보기 힘든 메뉴라 당장 주문~!! 역시 기본 아아도 시켰습니다.

 

 

고냥 심플하게 나온 아아와 마론 라테 아이스입니다.

 

비주얼이 살짝 밋밋하죠??

 

뭔가 살짝 기대했던 마음을 고이 접었습니다. ^^;

 

첨엔 읭?? 흰 우유 뭐지?? 생각했거든요.ㅋㅋㅋ

 

우유에 마론 베이스 시럽이 들어간 것 같더라고요.

 

그냥 밤 우유맛ㅋ 마론 맛을 워낙 좋아해서 그냥저냥 우유처럼 먹었어요.ㅋㅋㅋ

 

아아는 산미와 스모키의 중간 정도의 밸런스였어요. 

 

음료가 살짝 아쉽긴 했지만 전반적인 매장 인테리어와

 

푹신한 소파로 나중엔 거의 누워있다가 나왔어요.ㅋㅋㅋ

 

 

가기 전에 입구 컷~!

 

가구며~ 조명하며 하나하나가 유니크하고 멋있어서 인테리어 구명하는 재미가 있는 매장이었어요.

 

그리고 안국이나 종로 3가가 번잡한 분위기잖아요~

 

근데 그 중간쯤의 이곳은 굉장히 한적하고 조용해서 그것도 맘에 들었어요.

 

조용한 분위기의 감각적인 인테리어, 푹신한 소파에서 편안하게 쉬다 가고 싶을 때

 

들리면 좋을 것 같은 카페 파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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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 : 연중무휴

             -월~금 09:00 ~ 19:00 

             -토~일 11:00 ~ 20:00 

              

※ 주소: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 88-1 1층 

 

※ 주차: 주차 X